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인정 "'최근 연인 돼"

왼쪽부터 한지민, 잔나비 최정훈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열애 중이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분이 교제하는 게 맞다. 최근 연인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도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된 것이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앞서 뉴스1은 한지민과 최정훈이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계기로 좋은 인연을 이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지민은 드라마 '올인' '좋은사람' '대장금' '부활' '늑대' '이산' '경성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눈이 부시게' '봄밤'과 영화 '장수상회' '밀정' '허스토리' '미쓰백' '국가부도의 날' '조제' 등에 출연했다. MBC 연기대상 수목드라마 최우수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19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등을 탔다.

밴드 잔나비의 보컬 겸 리더인 최정훈은 2014년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가을밤에 든 생각' 등 여러 곡으로 사랑받았다.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둘은 10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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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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