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스타트’ 금맥 뚫린 태권도, 아직 3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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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금맥을 뚫은 태권도가 금빛 발차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박태준(경희대)은 8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에 기권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박태준은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서 '노골드'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했던 한국에 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남자 태권도에서는 무려 16년 만에 따낸 올림픽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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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8년 만에 금맥을 뚫은 태권도가 금빛 발차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박태준(경희대)은 8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에 기권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박태준은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서 '노골드'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했던 한국에 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남자 태권도에서는 무려 16년 만에 따낸 올림픽 금메달이다. 남자 58kg급에서는 사상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태권도에 출전하는 선수는 아직 3명 더 있다.
8일 여자 57kg급에 김유진이 출전한다. 지난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다. 첫 경기인 16강에서 세계 랭킹 4위 하티체 쿠브라(튀르키예)를 만난다. 시작부터 고비이지만, 첫 경기만 극복하면 메달권에 한껏 다가설 수 있다.
9일에는 서건우가 남자 80kg급에 나선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에서 80kg급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태권도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중량급인 만큼 변수도 많을 거로 전망된다. 서건우가 4강까지 오른다면 랭킹 1위 시모네 알레시오(이탈리아)를 만날 거로 예상된다.
10일에는 지난 도쿄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여자 67kg 이상급의 이다빈이 있다. 8강에 진출하면 도쿄 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저우쩌치와의 재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한국은 박태준의 금메달로 금메달 12개(은8 동7)를 획득했다.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하나 더 수확한다면 한국은 종합 금메달 13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한다.(사진=박태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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