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LG-삼성 가을맞이 '가전대전' 돌입

광주신세계 본관 8층 LG전자 매장에서 모델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실물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에 입점한 LG-삼성전자가 가을 이사철과 결혼 시즌을 앞두고 '가전대전'을 펼친다.

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8층 LG전자는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펼친다. 이번 이벤트에는 TV와 냉장고 등 주요 제품에 대한 추가 할인은 물론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600/1,200/1,500/2,00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각각 20/40/50/6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LG가전 중 세탁기와 냉장고 등 서로 다른 2개 이상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다품목을 구매하려는 고객에게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리뉴얼 1주년을 맞은 광주신세계 LG전자만의 특별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층에서 만날 수 있는 삼성전자 역시 오픈 2주년 행사를 이달 18일까지 연다.

삼성전자는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방문 상담만 하는 고객들에게도 슈가버블 프리미엄 세제 7종세트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신규 입주 고객과 혼수 고객들에게는 각각 이지 멀티 프라이팬 2종 세트, 칼 블록세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추억의 여름방학입니다'란 테마로 본관 지하 2층에 8일부터 27일까지 추가 행사장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 행사장을 찾은 고객이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슈가버블 프리미엄 세제 7종세트를 받을 수 있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리뉴얼 1주년을 맞은 LG전자와 오픈 2주년 할인 행사에 나서는 삼성전자가 고객들을 위해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한 곳에서 여러 브랜드의 수많은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광주신세계에 많은 고객들의 방문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