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담은 미디어아트 공간 '벨섬'...제주민속촌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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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탄생 과정과 바다, 올레길 등을 담은 미디어아트 공간이 생겼습니다.
제주민속촌은 민속촌 내 야간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 '벨섬'이 오는 9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벨섬을 기획한 양초롱 총감독은 "제주민속촌이라는 공간 속에서 밤에도 민속촌의 특징을 잘 이해할 수 있고 서정적이고 전통적인 공간만의 느낌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시물을 기획하는데 노력했다"며, "현대적 건물에 구현된 미디어 아트와는 다른 느낌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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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탄생 과정과 바다, 올레길 등을 담은 미디어아트 공간이 생겼습니다.
제주민속촌은 민속촌 내 야간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 '벨섬'이 오는 9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벨섬은 '도채비 불, 꽃'을 주제로, 탐방로를 따라 구성된 각 구역에 특색 있는 미디어 아트 시설을 조성했습니다. 전통적인 도채비(도깨비)의 단순한 묘사를 넘어 도깨비와 인간(현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두 10개의 구역을 야외에 구성했다는 설명입니다.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기 보다는 민속촌 내 기존 전시물을 활용해 제주 특유의 색채를 드러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구역 중에는 제주의 토속, 동식물, 자연 요소 등이 포함돼 있어 의미를 더합니다. 여기에 더해 현대적 건물이 아닌, 옛 민속촌을 배경으로 구현된 미디어 아트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세 번째 구역인 '오름 불꽃'에는 3D 착시 영상 바닥 맵핑으로 관람객은 흐르는 용암에 휩싸여 새롭게 태어나는 제주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덟 번째 '올레 불꽃' 구역은 마치 제주의 올레길을 걷는 듯한 서정적이고 친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벨섬을 기획한 양초롱 총감독은 "제주민속촌이라는 공간 속에서 밤에도 민속촌의 특징을 잘 이해할 수 있고 서정적이고 전통적인 공간만의 느낌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시물을 기획하는데 노력했다"며, "현대적 건물에 구현된 미디어 아트와는 다른 느낌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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