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HUSS연구소 '2024년 HUSS 글로벌 캠프' 운영

HUSS사업 위험사회 컨소시엄 5개교 연합 프로그램

국립한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연구소(HUSS연구소)가 지난달 22~26일 HUSS사업 위험사회 컨소시엄 대학들과 함께 '2024년 HUSS 글로벌 캠프'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컨소시엄 참여 대학 중 하나인 순천향대가 기획했으며 한밭대와 순천대, 선문대, 세종대, 순천향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4박5일 동안 홍콩,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중국 반환 이후 중국 영향력 확대로 인한 홍콩사회의 모순과 갈등 분석'과 '도시화가 초래한 사회적 위험 요인 진단'을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 수행했다.

권기석 HUSS연구소장은 "학생들에게 국제사회 문제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며 "위험사회 대응과 융복합 이슈에 대해 배우고, 국제적인 감각을 향상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USS사업은 △대학의 교양교육 혁신 △융합연구 지원 확대 △SW·AI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