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협, 폭우 피해 신협에 수해복구자금 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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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도내 70개 신협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산반석신협과 함열신협에 수해복구 지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신협 전북지역협의회는 피해 규모가 확인된 군산반석신협과 함열신협 정상화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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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도내 70개 신협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산반석신협과 함열신협에 수해복구 지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태일 전북지역협의회장, 강연수 전북본부장, 임기환 군산평의회장, 송형식 익산평의회장, 황민석 실무책임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내린 폭우로 익산시와 군산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군산반석신협과 함열신협 또한 IT 전산 장비 등 업무시설 피해로 한동안 업무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특히 함열신협은 시설 피해를 입었음에도 지역 내 수재민을 지원하고자 무이자 신용대출과 생필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1년간 무이자로 신용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함열신협 직원 9명은 지역 상가에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에 신협 전북지역협의회는 피해 규모가 확인된 군산반석신협과 함열신협 정상화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했다. 기금은 전북지역 70개 신협이 분담해 조성했다.
최태일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산반석신협과 함열신협 임직원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피해 조합이 신속하게 복구길 바란다"면서 "수해를 입은 전북도민에게 전북신협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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