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제안을 정책화하는 논산시 행정 '눈에 뜨네'

정종만 기자 2024. 8. 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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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시민들의 제안을 정책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논산시내 버스정류장 10개소에 얼음물을 채운 보냉백을 비치해 무더위에 버스를 기다리며 지친 시민 누구나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논산시보건소 담당 공무원들이 매일 버스정류장에 얼음물을 비치하며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홍보하는 등 적극행정를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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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목소리 담아 적극행정 펼쳐…시내버스정류장에 얼음물 비치
시민들 ,"폭염에 시민들을 걱정하는 논산시의 배려에 감동"
논산시가 시민들의 제안을 정책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논산시내 버스정류장 10개소에 얼음물을 채운 보냉백을 비치해 무더위에 버스를 기다리며 지친 시민 누구나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가 시민들의 제안을 정책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논산시내 버스정류장 10개소에 얼음물을 채운 보냉백을 비치해 무더위에 버스를 기다리며 지친 시민 누구나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주민건강조직인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에서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한 것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논산시보건소 담당 공무원들이 매일 버스정류장에 얼음물을 비치하며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홍보하는 등 적극행정를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주말을 제외하고 5일 간 하루 400개, 총 2000개의 얼음물을 소진 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얼음물을 제공받은 시민들은 "물이 시원해 더위를 식히기 좋았다", "시에서 세심하게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 "폭염에 시민들을 걱정하는 논산시의 배려에 감동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 하기 등 건강수칙 3가지를 지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3대 건강수칙 홍보와 더불어 부채, 팔 토시 배부, 찾아가는 건강관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방지하고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현장·적극 행정으로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걷쥬앱 △파크골프장 설치 등 다양한 건강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충남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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