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한지민, 10살 연하남 뮤지션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들

[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지민 최정훈이 제2의 공효진 케빈오가 될까.

8월 8일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열애 중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혼에 골인한 배우 공효진 가수 케빈오 부부에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지민 최정훈 커플은 지난해 8월 최정훈이 MC로 활약한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져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은 '더 시즌2'에서 잔나비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엔에 "한지민이 최정훈과 열애 중이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응원해 달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로써 42세 한지민과 32세 최정훈은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상연하 커플이 돼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한지민의 첫 공개 연애 상대가 최정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결혼한 공효진 케빈오 부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톱 여배우와 연하의 뮤지션 커플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

공교롭게도 44세 공효진 34세 케빈오 역시 10살 연상 연하 커플이다. 공통 분모가 없어 보였던 두 사람의 열애와 결혼은 당시에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공효진 케빈오는 열애 2년 만인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8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그리고 그 해 10월 양가 친지들과 친한 지인들의 축하 속에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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