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운행 개시 앞둔 '관광형 콜버스' 명칭 시민 선호도 조사

최해민 2024. 8. 8.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내달 말 운행이 시작되는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의 브랜드명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관광 명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교통거점과 관광거점을 편리하게 오가는 수요 응답형 교통체계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고른 명칭을 브랜드명으로 선정할 방침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DRT' 내달 말부터 운행…22일까지 의견 접수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내달 말 운행이 시작되는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의 브랜드명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관광형 DRT 브랜드명 선호도 조사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 관광형 DRT는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 교통 거점과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관광 거점을 오가는 수요응답형 버스 체계로 구상됐다.

이 버스는 현재 도내 곳곳에서 운행 중인 DRT '똑버스'와 같이 모바일 앱을 활용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역관광교통 개선 공모'에서 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3억4천500만원 등 6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현재 준비 절차를 거쳐 내달 말 운행을 앞두고 있다.

관광형 DRT 운행 구역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브랜드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된다.

조사 참가자는 시가 사전에 마련한 ▲ 타용 ▲ 타바용 ▲ 용인DRT ▲ 용인관광DRT ▲ 용인콜버스 ▲ 용인관광콜버스 등 6가지 중 하나를 골라도 되고, 새로운 명칭을 직접 제안해도 된다.

시는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명칭을 브랜드명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관광 명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교통거점과 관광거점을 편리하게 오가는 수요 응답형 교통체계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고른 명칭을 브랜드명으로 선정할 방침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