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서 주 5일 점심 드세요"…은평구, 중식 지원 확대

이설 기자 2024. 8. 8.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은평구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경로당 중식 지원을 '주 5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중식 확대 지원은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충분한 식사 제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으로, 이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비 약 5000만 원 확보해 추가 부식비 마련
은평구 경로당활성화 교육 및 월례회의.(은평구청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경로당 중식 지원을 '주 5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은평구에는 165곳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은평구는 경로당 주 5일 중식 확대에 필요한 구비 약 5000만 원을 확보해 주 5일 중식 확대 시행에 필요한 추가 부식비와 정부양곡 등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평균 주 3회에서 주 5회 점심 식사가 가능해진다.

특히 구는 지난 1일 식사 횟수 확대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건강·위생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 예방 교육 △어르신 영양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다. 어르신들이 식중독의 위험 요소를 이해하고 올바른 식사 습관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중식 확대 지원은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충분한 식사 제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으로, 이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