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어르신 냉면도 배달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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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비양도 드론 배송 상용화에 이어 가파도와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까지 드론 운송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비양도를 시작으로 가파도, 마라도 등 도내 부속섬에 드론 배송 상용화를 본격화했다"라며 "지속가능한 모델로 발전하기 위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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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비양도 드론 배송 상용화에 이어 가파도와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까지 드론 운송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2일에는 가파도 어르신 월례 식사 행사에 냉면 45그릇을 드론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도는 섬 지역 식품 배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생활필수품도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올해 구축했다.
제주도를 포함한 14개 지방자치단체와 국토교통부는 8월부터 섬 지역 ‘K-드론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에 따라 유선드론을 활용한 안전 모니터링도 운영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비양도를 시작으로 가파도, 마라도 등 도내 부속섬에 드론 배송 상용화를 본격화했다”라며 “지속가능한 모델로 발전하기 위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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