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상속세 절세 노하우" 전문가가 콕 집어서 알려드립니다[동네방네]

함지현 2024. 8. 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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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다음달 3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고금리 장기화로 변화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달라진 세제 환경 속에서 절세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싶은 구민들의 수요에 대응해 지난 4월 처음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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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부동산 세금 특강
다음달 3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
오는 30일까지 400명 선착순 접수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강남구는 다음달 3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강남구)
구는 고금리 장기화로 변화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달라진 세제 환경 속에서 절세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싶은 구민들의 수요에 대응해 지난 4월 처음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 특강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반기 1차례 계획했던 강의를 9월과 10월 2차례 강의로 확대해 구민들에게 더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9월 특강 주제는 ‘상속세·증여세 맞춤형 절세’다. 네이버 블로그 ‘미네르바올빼미’를 운영하며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를 초빙했다. 김 대표는 국세청 조사국과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근무한 세금 분야 전문가다. 어렵고 복잡한 상속세?증여세의 개념과 절세 방법을 그림과 사례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강의 후 개별 질의를 통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구청 홈페이지나 세무관리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3차 강의는 오는 10월 17일 열린다. 이 특강에서는 △국세·지방세 세법 주요 개정사항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강의 및 절세 팁에 대해 다룬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부동산 정책 영향이 큰 지역으로 부동산 세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이에 대응한 세무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세법에 따른 절세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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