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점검 강화"…나주시, 지적 건수 30→16% 감소

이창우 기자 2024. 8. 8.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가 전국적으로 인건비와 원자재 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신축 건축물 하자 논란 사례가 잇따르자 부실시공 점검 활동을 강화한 결과 지적 건수를 크게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소규모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상시 점검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상시 점검반을 지속해서 운영한 결과 1분기 30%에 달하던 지적률이 2분기엔 14% 줄어든 16%까지 감소했고 안전·품질 견실 시공에 대한 경각심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건설공사 지속 점검…시공 품질 향상 기대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상시 점검 활동을 지속한다.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전국적으로 인건비와 원자재 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신축 건축물 하자 논란 사례가 잇따르자 부실시공 점검 활동을 강화한 결과 지적 건수를 크게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소규모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상시 점검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 260건을 현장 점검했다.

그 결과 잔토나 폐자재 방치, 안전 장구 미착용, 전봇대 미이설 등 48건을 지적하고 후속 조치를 하고 있다.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상시 점검 활동을 지속한다.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상시 점검반을 지속해서 운영한 결과 1분기 30%에 달하던 지적률이 2분기엔 14% 줄어든 16%까지 감소했고 안전·품질 견실 시공에 대한 경각심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단순히 현장점검에만 그치지 않고 직무교육 시 주요 지적·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부실시공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전한 지역 건설 문화 조성을 위해 소규모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한 시공 품질 확보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