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광명학온지구' 부지조성 시작... 원주민 이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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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조성하는 광명학온지구의 원주민 주거이전을 본격화 한다.
8일 GH에 따르면 사업지구 조성 후 재정착까지 임시거주지 마련이 어려운 원주민에게 25세대의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했다.
광명시흥태크노밸리에 조성하는 광명학온지구는 면적 68만4000㎡ 규모에 4317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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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GH에 따르면 사업지구 조성 후 재정착까지 임시거주지 마련이 어려운 원주민에게 25세대의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생계지원 대책으로 이주 촉진 업무에 원주민을 채용해 빈집 관리와 범죄예방 활동 등 현장관리를 맡기기로 했다.
채용된 주민들은 이주 대상 가구들에 대한 사정을 알고 있어 원활한 소통으로 이주 촉진업무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H는 앞으로도 신규사업지구내 원주민들에게 고용지원, 임시주거지 공급 등과 같은 실질적인 생계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광명시흥태크노밸리에 조성하는 광명학온지구는 면적 68만4000㎡ 규모에 4317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2022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을 받아 서민 주거 안정과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흥태크노밸리 사업은 4개 지구로 나눠 진행한다. 첨단, 일반, 유통 등 3개 산업단지가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한 데 이어 마지막으로 광명학온지구도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원주민 임시주거 마련과 채용 등 지역사회와 상생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다"고 밝혔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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