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단 사진에 ‘좋아요’가 죄?” 김제덕, 엉뚱한 악플 세례

서형우 기자 2024. 8. 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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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과 쵸단. SNS 캡처



양궁 국가대표 선수 김제덕이 QWER 멤버 쵸단의 바디 프로필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일부 누리꾼들한테서 뭇매를 맞고 있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양궁 선수 김제덕이 쵸단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비판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비판하는 요지는 쵸단이 ‘여성 bj’ 출신이라는 것과 해당 사진에서 하의는 팬티만 입고, 상의는 복근이 다 드러나는 크롭티를 입는 등 노출이 심한 의상을 착용했다는 것. 더군다나 쵸단의 공식 SNS 계정이 아닌 부계정까지 팔로우를 하며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

특히 일부 ‘여성 bj’의 경우는 후원을 더 받기 위해 섹시 댄스를 추거나 노출이 더 심한 옷을 입는 등 ‘성 상품화’ 아니냐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논란을 키웠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여캠 즐겨보나보네”, “노래 듣는 정도면 괜찮은데 부계까지 팔로우 했다 이러니까 더 찐팬 같아서 호불호 갈리는 듯”, “음지에서 활동하던 사람인데”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쵸단의 사진이 단순 ‘바디 프로필’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견해도 나왔다. 또 일부는 이제 개인의 ‘좋아요’까지 검열하려는 것이냐며 누리꾼들의 반응이 과하다는 지적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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