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폭로' 박슬기, SNS 댓글로 "남 얘기는 하지 말자"

김진석 기자 2024. 8. 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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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갑질 배우를 폭로하며 파장을 일으킨 뒤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앞서 박슬기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과거 작품을 함께 찍은 배우 A 씨에게 갑질 피해와 관련된 일화를 폭로한 바 있다.

한편, 박슬기는 이어지는 비난 쇄도에 SNS 댓글창을 막았으나, 지난 2일 아픔이 가라앉은 후 전의 아픔을 돌이켜 생각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통정사통(痛定思痛)'으로 심경을 밝힌 뒤 댓글창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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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갑질 배우를 폭로하며 파장을 일으킨 뒤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지난 7일 김새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 장발 곱슬머리의 막을 내린다. 다음 머리는 오늘 유튜브로 공개하겠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박슬기는 "예뻐. 또 놀러 와, 나도 또 놀러 갈게. 초대해줘 가서 남 얘기는 하지 말자"라고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김새롬은 "우리 박슬기 고생 많았다"라며 그를 다독였다.

앞서 박슬기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과거 작품을 함께 찍은 배우 A 씨에게 갑질 피해와 관련된 일화를 폭로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매니저가 따귀를 맞고 욕설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당시 박슬기는 "영화 찍을 때 '키스 더 라디오'를 하고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 생방송이라 모두에게 공유가 된 상황이었다. 도착하고 마침 쉬는 시간이라 다 같이 햄버거를 먹고 있더라. 나는 나 때문에 촬영이 딜레이 됐으니 안 먹겠다고 했다. 나 때문에 고생하는 매니저 오빠에게 먹으라고 했다"라며 "매니저 오빠가 하나 먹었는데 A 의 매니저가 우리 매니저의 뺨을 때리더니 '너는 지금 네 배우가 안 먹는데 왜 먹냐'고 소리쳤다"라고 밝혔다

이후 누리꾼들은 배우 이지훈, 안재모 등을 지목했으나 둘 모두 관련이 없다 해명했으며 박슬기도 수습에 나섰다. 박슬기의 수습에 누리꾼들은 "책임지지 못할 익명 저격은 자제하라"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슬기는 이어지는 비난 쇄도에 SNS 댓글창을 막았으나, 지난 2일 아픔이 가라앉은 후 전의 아픔을 돌이켜 생각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통정사통(痛定思痛)'으로 심경을 밝힌 뒤 댓글창을 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박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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