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 폭우·지뢰 폭발에도 DMZ 지뢰·방벽 설치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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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최근 폭우와 지뢰폭발 사고에도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비무장지대(DMZ) 일대 지뢰·방벽 설치 작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8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지난 5월 실패한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들어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과 탄두 중량 4.5t에 달하는 초대형 방사포 등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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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최근 폭우와 지뢰폭발 사고에도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비무장지대(DMZ) 일대 지뢰·방벽 설치 작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8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지난 5월 실패한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들어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과 탄두 중량 4.5t에 달하는 초대형 방사포 등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올해 탄도미사일은 8번에 걸쳐 37발, 순항미사일은 6번에 걸쳐 11발 각각 발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은 물론 유럽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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