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 다음 시즌 '삐끼삐끼 세리머니' 보여주나... 獨 언론도 주목→"한국을 넘어 아시아 팬들을 흥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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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7일(한국 시간) "토마스 뮐러는 한국에서 많은 팬들의 심장을 더욱 뛰게 만들고 이상한 TV 출연으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새 시즌에 경기장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전형적인 뮐러 스타일의 베테랑은 FC 바이에른의 한국 투어에서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고 이미 입소문이 난 그의 모습으로 한국 팬들을 기쁘게 했을 뿐만 아니라 팬들을 흥분시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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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마스 뮐러가 다음 시즌에 특별한 세리머니를 보여줄까?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7일(한국 시간) "토마스 뮐러는 한국에서 많은 팬들의 심장을 더욱 뛰게 만들고 이상한 TV 출연으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새 시즌에 경기장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공격수로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측면 공격수 등등 어느 포지션에 놓아도 제 역할을 하는 선수다. 축구 지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공격 시의 그의 위치선정은 다른 선수와 비교가 불가능하다. 또한 연계와 슈팅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골과 도움을 상당히 많이 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뛴 원클럽맨인 뮐러는 2009/10 시즌부터 그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데뷔 시즌부터 19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처음부터 잘했다. 그는 꾸준히 스텟 생산력을 보여주며 뮌헨에서 총 233골 266도움을 기록했다.
뮐러는 또한 개인 통산 33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며 최다 우승을 차지한 독일 축구 선수다. 뮌헨에서 그는 32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바이에른 선수 중 가장 성공적인 선수가 되었으며, 그의 12번의 리그 우승 또한 현재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뮐러는 또한 분데스리가 479경기 중 347승을 거두며 같은 팀 레전드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와 함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뮐러는 지난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500승을 달성한 최초의 뮌헨 선수가 되었으며, 현재 그는 모든 대회를 합쳐서 516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 뮐러가 뮌헨과 함께 한국을 찾아왔었다. 뮐러는 팀에서 고참이지만 남들보다 앞서서 팬들과 마주했다. 뮐러는 키미히-김민재와 함께 쿠팡플레이의 '신도림 조기축구회' 프로그램에 출연해 출연진들과 같이 KIA 타이거즈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삐끼삐끼' 춤을 추며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매체도 이를 집중했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전형적인 뮐러 스타일의 베테랑은 FC 바이에른의 한국 투어에서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고 이미 입소문이 난 그의 모습으로 한국 팬들을 기쁘게 했을 뿐만 아니라 팬들을 흥분시켰다"라고 밝혔다.
뮐러는 이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만점 활약을 했고 팬들에게 "나는 아시아에 있는 내 팬들을 알고 있고 아시아에 있는 내 팬들을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사랑을 독차지했다.
김민재도 뮐러를 둘러싼 열광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김민재는 "그는 항상 모든 사람의 곁에 있다. 그는 항상 팀 동료들의 기분을 좋게 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전설이고 항상 다른 선수들을 돕고 다른 선수들 옆에 있고 싶어 한다"라고 바이에른 투어 중 기자간담회에서 강조했다.
또한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지난 3일(한국 시간) "서울의 바이에른 팝업샵에서는 김민재보다 먼저 뮐러의 유니폼이 매진됐다. 적어도 매장 직원은 그렇게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뮌헨이 내한했을 당시 김민재 유니폼보다 뮐러의 유니폼이 더 많이 팔리며 주목받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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