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LIVE] 정치권도 안세영 사태 주목…"꼼꼼히 조사할 것"
【 앵커멘트 】 정치권에서도 안세영 선수 관련 논란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럼, 바로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 질문 】 서영수 기자! 정치권에서는 안세영 선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문제 제기한 부분 중 특히 어떤 부분에 주목하고 있는 건가요?
【 답변 】 네 어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안세영 선수 관련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는데요.
유 장관은 "이번 문제는 지도자가 선수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상당히 엇갈리는 만큼, 일단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면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안세영 선수에게 힘을 실어주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종오 의원은 "선수에게 불합리한 일이 없고, 협회가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인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도 "안세영 선수의 아픔을 듣고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겠다"며 공개 만남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 질문 】 여야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영수회담을 요청했는데, 영수회담 다시 성사가 되는 겁니까?
【 답변 】 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영수회담 카드를 꺼냈습니다.
조금 전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영수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야당과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대통령실은 일단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끝나고 새 당대표가 정식 취임한 뒤에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중인 상황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어제 경남 진해 해군기지를 찾아 장병들과 체육 활동을 했는데요.
앞서 전통시장을 찾은 데 이어 군 격려를 하며 민생과 안보를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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