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달희 중앙연수원장 등 추가 당직 인선 완료

박숙현 기자 2024. 8. 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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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중앙연수원장, 대변인 등 추가 당직 인선을 완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주요 당직자 임명을 결정했다.

지난 5일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인선에 이어 이날 8명이 대변인에 임명되면서 대변인단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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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배치해 대변인단 구성 마쳐
여의도연구원장·홍보본부장 인선 아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중앙연수원장, 대변인 등 추가 당직 인선을 완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주요 당직자 임명을 결정했다.

중앙연수원장 및 중앙연수위원장에는 여의도연구원 여의도아카데미 소장을 지낸 이달희 의원(비례대표)을, 재해대책위원장에는 ‘부산지방경찰청장 출신’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을 임명했다.

지난 5일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인선에 이어 이날 8명이 대변인에 임명되면서 대변인단 구성을 완료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과 호준석, 김혜란 대변인이 유임됐고,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과 정광재 전 대변인, 22대 총선에서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지냈던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서구갑 당협위원장과 송영훈 변호사, 김준호 서울 노원구을 당협위원장이 추가로 합류한다.

이날 회의에선 홍영림 원장 유임 여부로 관심이 쏠린 여의도연구원장 인선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조만간 지역 최고위원회의도 개최하기로 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진종오 청년 최고위원이 ‘직접 찾아가는 민생 담판이나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좋지 않으냐’는 의견을 제시했고, 한 대표도 ‘중요하다’며 지역최고위원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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