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위메프-티몬 사태' 피해 중소기업 특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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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위메프 티몬 사태'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번 위메프·티몬 사태는 또 하나의 위기로 다가올 것"이라며 "부산시는피해 규모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지역 실태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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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책은 '위메프 티몬 사태'로 인한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정부 대책과 상호보완해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서류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경영정상화를 신속하게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e-커머스 피해기업 특례 보증 자금'을 100억 원 규모로 신설한다. 피해 건당 최대 1억 원(미정산 금액 이내) 한도로 정책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5년까지 보증비율을 100%(보증료율은 0.5%) 지원한다.
또 '지역상생 모두론 플러스 정책자금'을 100억 원 규모로 투입해 미정산 대금으로 자금난에 처한 중·저신용기업, 소상공인에 피해 건당 최대 8천만 원까지 정책자금을 1.0%의 이차보전을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이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역상생 모두론 플러스 정책자금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e-커머스 피해기업 특례 보증 자금은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번 위메프·티몬 사태는 또 하나의 위기로 다가올 것"이라며 "부산시는피해 규모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지역 실태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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