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청소년 진로 캠프…임종룡 "작은 실패에 굴하지 말라"

이병권 기자 2024. 8. 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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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시가 손을 잡고 진로 캠프 '우리미래 서울러너'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고1 우수인재 중 선발된 90명의 참여자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보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할 기회를 받는다.

지난 7일에는 임종룡 회장의 초청으로 우리금융 본사에 초대받아 금융권 진로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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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일 우리러너 여름캠프 참여자들을 우리금융 본사에 초대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이 캠프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시가 손을 잡고 진로 캠프 '우리미래 서울러너'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고1 우수인재 중 선발된 90명의 참여자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보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할 기회를 받는다.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학과 소개와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서울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창의적 사고와 실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임종룡 회장의 초청으로 우리금융 본사에 초대받아 금융권 진로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금융의 역사부터 은행의 일상 업무와 특수업무까지 금융회사의 다양한 업무영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본사 직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선 금융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업 진출을 위한 공부법과 진로에 대해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임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러너'들이 목표를 발견하고 본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패에도 굴하지 말고 언제나 새로운 희망이 있다는 믿음을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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