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 107㎝ 월척'…박한성씨, 부안컵 민어 선상낚시대회 우승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제6회 부안컵 격포바다 민어 선상낚시 대회에서 107㎝의 대어를 낚은 박한성씨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부안군에서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피싱의 매력을 만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250여명이 참가해 이른 새벽부터 부안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의 어종은 민어로 107㎝ 최대어를 낚은 박한성씨가 1등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박한성씨는 “부안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낚시를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며 “부안군이 스포츠피싱과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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