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에 사활 걸겠다"

이준기 2024. 8. 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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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8일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역점 추진 정책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자는 "방송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갖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구민 모두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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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서 제기
선도형 R&D 생태계 조성..중견연구자 지원확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8일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역점 추진 정책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 최고인 우리의 반도체 제조 경쟁력이 AI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인프라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미국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AI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현장과 국민 일상에서 AI가 적극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첨단바이오와 양자기술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 개발과 글로벌 선도국 간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자는 과학기술 강국을 위해 선도형 R&D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유 후보자는 "국가 R&D 시스템을 혁신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신진 연구자뿐 아니라 중견 연구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과학기술인을 선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정책으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네트워크 품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키로 했다.

유 후보자는 "방송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갖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구민 모두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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