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민참여형 '실뿌리복지 동행단'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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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동 단위의 복지 전달 체계인 '실뿌리복지' 구현을 위해 마포형 동 복지 주민모임인 '동별 실뿌리복지 동행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실뿌리복지는 구민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이며, 동행단은 효율적인 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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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동 단위의 복지 전달 체계인 '실뿌리복지' 구현을 위해 마포형 동 복지 주민모임인 '동별 실뿌리복지 동행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실뿌리복지는 구민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이며, 동행단은 효율적인 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형 모델이다.
동행단은 동별로 50명 내외로 구성되며, 실뿌리복지센터장, 복지기관 및 효도밥상 급식기관장,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9월까지 동행단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행단은 실뿌리복지사업 정보를 공유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내고, 늘어나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동행단을 운영하면 실뿌리복지센터, 실뿌리복지동행센터, 지역 복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복지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모든 주민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실뿌리복지'를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동행단 구성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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