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사단 불사조대대, 홍천 거주 6·25 참전용사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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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1기동사단 불사조대대가 홍천군에 거주 중인 6·25 참전용사들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불사조대대원들은 전날 5명의 6·25 참전용사를 찾아가 쌀·홍삼·비타민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위문품 전달에는 박진분 중사가 지난달 육군에서 열린 병영인권 콘텐츠 공모전에 장려상을 받은 포상금 30만 원을 6·25 참전용사에 사용하겠다고 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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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육군 11기동사단 불사조대대가 홍천군에 거주 중인 6·25 참전용사들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불사조대대원들은 전날 5명의 6·25 참전용사를 찾아가 쌀·홍삼·비타민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 속에 고령인 참전용사들의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위문품 전달에는 박진분 중사가 지난달 육군에서 열린 병영인권 콘텐츠 공모전에 장려상을 받은 포상금 30만 원을 6·25 참전용사에 사용하겠다고 하면서 시작됐다.
박 중사의 선행에 불사조대대원들은 적극 나서 마음을 모았고, 참전용사들에게 전할 위문품을 함께 구매하고 가정을 방문하며 호국보훈을 실천했다.
박진분 중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며 호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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