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이복현, 자산 운용사 만나"스튜어드십 코드 적극 이행"당부

임한별 기자 2024. 8. 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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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금융감독원-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포함한 자산운용사 CEO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자산운용사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23곳의 자산운용사 CEO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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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금융감독원-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포함한 자산운용사 CEO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날 이복현 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운용사들이 적극적으로 스튜어드십 코드를 이행하고 내부통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하며,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과 관련해 "운용사의 책임있는 역할을 해달라"며 전했다.
특히 이 원장은 "자산운용사는 국민재산 지킴이로서 수탁자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유망한 투자 기회 발굴 및 투자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경영 감시활동 등을 통해 투자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유석 회장은 "운용업계가 국민의 노후 대비와 자산 증식에 더욱 기여하도록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자산운용사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23곳의 자산운용사 CEO들이 참석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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