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추창민 감독 “조정석 출연 천군만마…‘파일럿’ 흥행 잘된 일”[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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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추창민 감독이 조정석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추창민 감독은 8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행복의 나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연 배우 조정석은 현재 '행복의 나라' 이외에도 영화 '파일럿'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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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행복의 나라' 추창민 감독이 조정석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추창민 감독은 8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행복의 나라' 인터뷰를 진행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선균은 상관의 지시로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는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 역을, 조정석은 정당한 재판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의 변호사 정인후 역을, 유재명은 부정 재판을 주도하며 위험한 야욕을 위해 군사반란을 일으키는 거대 권력의 중심인 합수부장 전상두 역을 맡았다.
주연 배우 조정석은 현재 '행복의 나라' 이외에도 영화 '파일럿'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현재 '파일럿'은 8일 오전 기준 2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간 여름 시장 개봉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이와 관련해 추창민 감독은 "천군만마"라고 운을 떼며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는 배우니까 기쁘다. 과거엔 여름에 개봉하는 한국 영화들이 3~400만 관객을 기본으로 깔고 1000만 관객을 넘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보니 한국 영화적인 부분에서 정말 잘된 일이다"고 털어놨다.
조정석에 대해선 "스포츠카 같은 배우다. 보통 자동차들은 100~200km 올리는데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근데 정석이는 순식간에 올라간다. 이렇게 해볼까 제안하면 순식간에 바뀌면서 속도을 올리더라. '배우가 저렇게 할 수 있다고?'라고 생각했다. 되게 순발력도 좋고 머리도 좋아서 빨리 판단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한편 '행복의 나라'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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