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이재명표' 연구 모임…'RE100'도 재소환

박경준 2024. 8. 8.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임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후보가 '먹사니즘'을 기치로 내걸고 민생·경제 문제에 천착하자 당내 경제 관련 연구 모임이 계속 늘어나는 모습이다.

민주당 의원 절반가량이 참여한 '경제는 민주당'이 지난 6일 출범한 데 이어 8일에는 국회와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자치분권개헌 등 국가 주요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 '국회 좋은정책포럼'이 발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좋은정책포럼' 출범…RE100 보고회 개최
발언하는 전현희 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25 [국회사진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연임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후보가 '먹사니즘'을 기치로 내걸고 민생·경제 문제에 천착하자 당내 경제 관련 연구 모임이 계속 늘어나는 모습이다.

민주당 의원 절반가량이 참여한 '경제는 민주당'이 지난 6일 출범한 데 이어 8일에는 국회와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자치분권개헌 등 국가 주요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 '국회 좋은정책포럼'이 발족했다.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포럼 출범식에는 대표를 맡은 전현희 의원 등 당내 의원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윤준병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았고, 박지원·안규백·이개호 의원 등이 정회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도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소멸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유능한 수권정당, 민생정당으로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첫 연구 주제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선정해 이날 출범식 직후 'RE100 대한민국 실행전략 보고회'도 함께 개최한다.

RE100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의 산업 분야 정책 공약의 핵심 중 하나로, 이 후보는 현재까지 RE100 실현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RE100 보고회'에는 전병훈 한양대 교수, 김성수 한국공학대 교수, 천지광 RE100 전국대학교수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발제자로 참석한다.

kj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