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니치아 제친 서울반도체…글로벌 LED 백라이트 첫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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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046890)가 글로벌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 시장에서 일본의 니치아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8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글로벌 LED 백라이트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 16.5%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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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반도체(046890)가 글로벌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 시장에서 일본의 니치아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8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글로벌 LED 백라이트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 16.5%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서울반도체는 2017년 4위에 올랐고 이듬해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내내 2위에 머물렀다. 줄곧 정상을 차지하던 니치아는 2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15.8%다.
서울반도체는 조명,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LED 제품과 광학 솔루션을 제공하는 광반도체 전문 기업이다.
김홍민 서울반도체 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회사는 매년 매출의 10%인 약 1000억 원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해 LED 업계에서 압도적인 1만8000개의 특허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광반도체에 집중해 디스플레이 부문 초격차 1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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