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둘째 아들도 기부 달리기 시작 “父 못 뛰게 되는 날, 이어 받으려고”(철파엠)

이슬기 2024. 8. 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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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 아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8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션님 아이가 같이 달린다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아버지가 뛸 수 없을 때 아들이 뒤를 이어 뛰어서 기부를 이어나가려고 하는 거라던데"라고 물었다.

션은 "그런 거 같다"며 아들과 이영표 전 축구선수와의 일화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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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슬기 기자]

션이 아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8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션님 아이가 같이 달린다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아버지가 뛸 수 없을 때 아들이 뒤를 이어 뛰어서 기부를 이어나가려고 하는 거라던데"라고 물었다.

션은 "그런 거 같다"며 아들과 이영표 전 축구선수와의 일화를 꺼냈다. 이영표 선수 가족과 통영에 여행을 갔다는 것.

그는 "당시에 이영표 선수랑 저희 둘째만 배멀미가 심해서 배를 못 탔다. 둘이 카페에서 이야기를 했다더라. 이영표 선수가 "너 힘든 달리기 왜 이렇게 하냐" 그랬더니. 저희 둘째가 "아빠가 나중에 혹시라도 더 못 뛰면 내가 이어서 뛰려고 한다"고 했다더라"라고 해 훈훈함을 더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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