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성추행 의혹 불거진 한수원 자회사 간부,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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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국수력원자력 자회사의 간부가 직위 해제됐다.
한수원 자회사인 B업체는 지난 7일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성추행 혐의를 받는 간부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연말 회식에서 부하 직원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회식 이후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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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신고 접수해 조사 중
부하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국수력원자력 자회사의 간부가 직위 해제됐다.
한수원 자회사인 B업체는 지난 7일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성추행 혐의를 받는 간부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연말 회식에서 부하 직원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회식 이후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B업체는 직장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된 만큼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B업체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건이다. 다만 의혹의 진위 여부와 별개로 회사 명예를 실추시킨 만큼 중요한 직급에 둘 수 없다고 판단해 직위 해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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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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