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반도체특별법 당론으로 강력하게 추진”

김민철 2024. 8. 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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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반도체 특별법을 묶어서 당론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기에 추진력을 가하기 위해서 세분이 내신 법안을 취합 조정해서 반도체 특별법을 국민의힘 당론으로 강력하게 추진하려고 한다"며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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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반도체 특별법을 묶어서 당론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각국은 지금 반도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정하고 있고, 우리는 여러 가지 지원이 있지만 다른 나라 경쟁국들에 비해서 지원 수준이 미미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에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안을 고동진 의원이 대표 발의했고, 박수영 의원과 송석준 의원 역시 같은 취지의 반도체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현재 국회 산자위 회부 이래 정쟁에 밀려서 상정조차 못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여기에 추진력을 가하기 위해서 세분이 내신 법안을 취합 조정해서 반도체 특별법을 국민의힘 당론으로 강력하게 추진하려고 한다”며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을 추진해 대통령 직속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반도체 산업 관련 규제 일원화, 신속 인허가 패스트트랙 도입, 전력 수력 인프라 구축 지원, 세계 최대 규모의 클러스터 지정과 보조금 지원 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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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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