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명작 페스티벌 9월5일 개막…고추·인삼에 복숭아·수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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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2024 음성명작 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음성명작 페스티벌은 복숭아와 수박 출하 시기에 맞춰 축제 기간을 기존 9월 말에서 9월 초로 앞당긴 게 특징이다.
음성명작 전시관에서는 9개 읍면별로 복숭아, 수박, 고추, 인삼, 꽃, 쌀 등 가장 크고 이쁜 농산물을 출품한 농산물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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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
충북 음성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2024 음성명작 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음성명작 페스티벌은 복숭아와 수박 출하 시기에 맞춰 축제 기간을 기존 9월 말에서 9월 초로 앞당긴 게 특징이다.
축제 기간을 앞당기면서 농특산물 축제답게 다양한 농산물을 한 곳에서 만나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9월 말에 축제가 열려 복숭아와 수박은 참여하지 못했다.
음성명작 전시관에서는 9개 읍면별로 복숭아, 수박, 고추, 인삼, 꽃, 쌀 등 가장 크고 이쁜 농산물을 출품한 농산물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 뒤에는 일등 농산물도 선정한다.
명작장터 판매 부스에서는 시중가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에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인삼은 무료 세척, 고추는 유료 방앗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배 서비스는 무료다.
공연 행사도 흥미롭다. 지난해 음성을 찾았던 YB밴드가 다시 개막식 축하공연을 맡는다. 김나희, 크라잉넛, 김연지, 테이, 바다 등 인기가수도 만나볼 수 있다.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팜크닉 존에서 맥주를 즐기면서 감상할 수 있다. 낮에는 돗자리, 파라솔 등 피크닉 세트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한다.
명품인삼을 심는 농부 체험, 음성명작 농산물로 만드는 일품요리, 장난감 미니 경운기 운전 등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장을 찾아 농산물도 구입하고 고품격의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음성명작 페스티벌에는 12만7400여 명이 방문해 7억 4000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구입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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