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대구가톨릭대 방문

권태혁 기자 2024. 8. 8.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7일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Archbishop Giovanni Gaspari)가 방문해 개교 110주년을 맞은 대학의 역사적 가치와 교육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가스파리 교황대사는 "대구가톨릭대의 역사적 깊이와 한국 내 최대 규모의 가톨릭계 종합대학으로서의 면모에 감명받았다"며 "앞으로도 한국 가톨릭 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한기 총장(앞줄 왼쪽 3번째)와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앞줄 왼쪽 4번째)가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7일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Archbishop Giovanni Gaspari)가 방문해 개교 110주년을 맞은 대학의 역사적 가치와 교육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방문단은 가스파리 대주교를 비롯해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총대리 장신호 주교, 교구비서실장 김현섭 신부 등으로 구성됐다.

성한기 총장의 환영으로 시작된 일정은 △학교 홍보 및 교목 활동 영상 시청 △인성교육원장 김성래 신부의 '대구가톨릭대 교육 성과 프레젠테이션' △대학 도서관·박물관 투어 등으로 이어졌다.

성 총장은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은 물론 오랜 역사와 교육 철학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방문이 한국 가톨릭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스파리 교황대사는 "대구가톨릭대의 역사적 깊이와 한국 내 최대 규모의 가톨릭계 종합대학으로서의 면모에 감명받았다"며 "앞으로도 한국 가톨릭 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장신호 주교.(왼쪽부터)/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