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 학교 영양사에 아열대 채소 소개

윤신영 기자 2024. 8.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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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전국 국공립학교 영양사들에게 아열대 채소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도 농업기술원은 공심채와 오크라 등 아열대 채소 8종의 생육 특성과 영양성분을 설명했다.

유재호 도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작물 선발과 함께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 아열대 채소 소비가 확대돼 재배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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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서 국공립학교 영양사 하계직무연수 열려
전국 국공립학교 영양사 30명이 참여한 하계직무연수가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전국 국공립학교 영양사들에게 아열대 채소를 소개했다.

도에 따르면 서원대학교 주관으로 전국 국공립학교 영양사 30명이 참여한 하계직무연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와 식문화 변화가 초점이다.

기온 상승으로 인한 국내 농업 환경 변화와 아열대 채소 재배 증가, 다문화 가정 증가, 초중고 학생 급식 트렌드 변화 등을 반영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도 농업기술원은 공심채와 오크라 등 아열대 채소 8종의 생육 특성과 영양성분을 설명했다.

또 시험 재배한 아열대 채소를 제공, 레시피 개발 등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유재호 도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작물 선발과 함께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 아열대 채소 소비가 확대돼 재배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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