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2일부터 '부대찌개 스탬프투어' 운영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대찌개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부대찌개를 먹고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체험·체류형 콘텐츠로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스탬프투어는 필수 코스로 부대찌개 거리에서 식사한 뒤 인근 관광명소를 방문해 각각 도장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로, 제일시장, 역전공원, 지하상가 등을 구경하며 곳곳에 숨어있는 도장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의정부시는 설명했다.

도장 수에 따라 상품도 준다.

의정부시는 이번 스탬프투어가 시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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