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몰던 80대, 진로 변경 중 8.5t 화물차와 부딪혀 숨져

유영규 기자 2024. 8.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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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

도로를 달리던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8.5t 화물차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오늘(8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8분 양산시 한 4차로에서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A 씨가 50대 B 씨가 몰던 8.5t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넘어지면서 화물차 뒷바퀴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4차로를 달리던 A 씨가 3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던 중 3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와 부딪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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