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6월 제조업 생산 줄고, 대형소매점 판매 증가

이강일 2024. 8. 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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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6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자·영상·음향·통신(13.1%)은 증가했지만, 1차 금속(15.8%), 기계 금속(13.8%), 자동차부품(5.3%), 섬유(2.7%) 등은 감소했다.

같은 달 제조업 출하는 전년보다 3.4% 감소했고, 재고는 2.2% 줄었다.

수출은 철강·금속, 화학공업제품, 기계류, 섬유 등 부문이 줄면서 전년보다 지난해보다 1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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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생산 현장 [촬영 이세원]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6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자·영상·음향·통신(13.1%)은 증가했지만, 1차 금속(15.8%), 기계 금속(13.8%), 자동차부품(5.3%), 섬유(2.7%) 등은 감소했다.

같은 달 제조업 출하는 전년보다 3.4% 감소했고, 재고는 2.2% 줄었다.

중소제조업체 평균가동률은 71.2%로 전년 같은 달보다 1.0%포인트(p) 하락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음식료품·가전제품의 판매가 늘어 지난해보다 1.1% 증가했다. 업태별로 백화점은 0.2%, 대형마트는 1.9% 늘었다.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31.3% 줄었고, 건축착공면적도 55.2% 감소했다.

수출은 철강·금속, 화학공업제품, 기계류, 섬유 등 부문이 줄면서 전년보다 지난해보다 10.7%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보다 31.1% 감소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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