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군, 취약계층 이불 세탁 돕는 빨래터 가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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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8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빨래터' 개소식을 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안에 빨래터를 만들고 개소식 전까지 시범운영했다.
충북 증평군 청년 인구비율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청주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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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8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빨래터’ 개소식을 했다.
센터는 이 빨래터에서 노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 세탁을 지원해준다.
빨래봉사 활동에는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한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안에 빨래터를 만들고 개소식 전까지 시범운영했다.
◇증평군-목도나루학교, 좌구산천문대 진로체험 인턴십 협약
충북 증평군은 8일 목도나루학교와 좌구산천문대 인턴십 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재영 군수와 하태복 교장은 천문과학 교육·진로 체험 활성화를 역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목도나루학교 재학생들은 좌구산천문대가 진행하는 천문과학 프로그램과 천문대 운영업무 관련 인턴십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좌구산천문대는 2020년 12월 교육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지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356㎜ 굴절망원경과 천체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3월 문을 연 목도나루학교는 입시 위주 교육 대신에 비교적 자유롭게 진로를 모색하도록 지원하는 1년제 공립 대안교육기관이다.
◇증평군 청년인구 비율 24.5%…도내 2위
충북 증평군 청년 인구비율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청주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8일 군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이 지역 인구는 3만7235명이고, 청년 인구는 9138명으로 청년비율은 24.54%다.
군은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젊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며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지역특화형 전세 임대사업을 추진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미혼 청년, 청년 농업인, 청년 소상공인에게 목돈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결혼 공제사업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더불어 증평 혁신 청년일자리 사업,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저소득 청년에게 매월 10~3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내일 저축계좌사업 등을 추진 중"이라면서 "올해 말 창동리에 준공할 LH행복주택을 통해 주거 걱정을 덜어주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윗장뜰 어울림센터를 조성해 청년창업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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