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역사' 울산 남목 숲 탐방로 12월 완성한다

박수지 기자 2024. 8. 8.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동구가 남목 일대에 자연과 역사문화가 결합된 숲 탐방로를 조성한다.

동구는 8일 구청장실에서 남목 숲 탐방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가족·어린이들 대상으로 봉대산 천혜의 자연 자원과 남목마성 역사문화 자원을 벗 삼아 뛰어노는 생태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구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남목 일대에 자연과 역사문화가 결합된 숲 탐방로를 조성한다.

동구는 8일 구청장실에서 남목 숲 탐방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구청장을 비롯한 국·실·과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시설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공사일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가족·어린이들 대상으로 봉대산 천혜의 자연 자원과 남목마성 역사문화 자원을 벗 삼아 뛰어노는 생태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목생활공원부터 시작해 남목마성을 거쳐 다시 남목생활공원까지 한 바퀴를 순환하는 전체 0.8km의 구간의 숲길을 정비하고, 야외학습장, 숲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사업은 올해 12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동구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향후 현장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용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자연과 역사문화를 품은 봉대산 숲길이 다양한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