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7월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94.4% 2년만에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94.4%로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4.4%로 전월(84.0%)대비 10.4%포인트 올랐다.
반면 광주 업무·상업시설 경매진행건수는 75건, 낙찰건수 7건, 낙찰률 9.3%, 낙찰가율은 75.3%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4.4%로 전월(84.0%)대비 10.4%포인트 올랐다. 이는 2022년 6월(96.0%)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아파트를 포함한 주거시설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125건, 낙찰건수는 37건, 낙찰률 29.6%, 낙찰가율은 82.6%로 낙찰가율은 서울(85.5%)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전남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206건, 낙찰건수 76건, 낙찰률 36.9%, 낙찰가율 75.0%로 나타났다. 아파트 낙찰가율도 80.4%로 전월(79.1%)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낙찰가율(매각가율)은 경매시장에서 감정가 대비 낙찰된 금액의 비율로 낙찰가율이 높을수록 경매 물건에 대한 평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반면 광주 업무·상업시설 경매진행건수는 75건, 낙찰건수 7건, 낙찰률 9.3%, 낙찰가율은 75.3%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전국에서 서울(78.2%)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지만 낙찰률은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남 업무·상업시설 경매진행건수는 193건, 낙찰건수 30건, 낙찰률 15.5%, 낙찰가율 62.8%로 나타났다.
광주 토지 경매 진행건수는 27건, 낙찰건수 9건, 낙찰률 33.3%, 낙찰가율은 94.4%로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는 광산구 내 농지(전)와 임야가 감정가(100%)를 상회한 금액에 낙찰되면서 낙찰률과 낙찰가율을 끌어올렸다.
전남 토지 경매 진행건수는 784건, 낙찰건수 218건, 낙찰률 27.8%, 낙찰가율은 65.9%로 나타났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사람] 배드민턴회장 김택규, 소속 회사 '한빛ENG' 시끌 - 머니S
- [특징주]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재확산에 국내 최초 FDA 승인 자가진단키트 부각 - 머니S
- 김경수·조윤선, 광복절 특사 포함될까… 오늘 사전심사위 연다 - 머니S
- '금빛 발차기' 박태준 "꿈은 아니죠?"… 태권도 종주국 자존심 세워 - 머니S
- 서울 '다세대·연립' 매수세↑… "비싼 아파트값 감당 못해" - 머니S
- 강남4구 특공인데 경쟁률 한자릿수… "시세보다 비싸" - 머니S
- "차라리 죽어"… 손담비 가정사, 어머니에 폭행까지? - 머니S
- 미 증시 약세에 코스피·코스닥 '털썩'… 1%대 하락세 - 머니S
- 출시 1년 남은 애플 '아이폰17' 생김새는 - 머니S
- 폭염 관련 온열질환자 1900명 넘어… 올들어 18명 사망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