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D나눔재단, 시청각 장애아동 맞춤 교육 지원

부산=김동기 기자 2024. 8. 8.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순호)은 지난 7일 시청각 장애아동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2천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SD나눔재단이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2년째 지원 중인 이 사업은 시청각 장애아동 20명을 발굴하여 대상자별 장애 정도와 심리 인지 능력에 따라 촉감교육, 맞춤교육 등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원금 1억2천만원 밀알복지재단에 전달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후원금을 전달한 후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순호)은 지난 7일 시청각 장애아동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2천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각 장애는 시각과 청각 기능이 모두 손상돼 의사소통과 정보인지 등에 어려움이 있는 복합 장애로 아직 제도적 지원과 연구가 부족한 사각지대로 평가받고 있다.

KSD나눔재단이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2년째 지원 중인 이 사업은 시청각 장애아동 20명을 발굴하여 대상자별 장애 정도와 심리 인지 능력에 따라 촉감교육, 맞춤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시청각 장애인 맞춤 교육과정 개발과 매뉴얼화, 전문강사 발굴,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 교육 인프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호자 대상 양육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시청각 장애처럼 복합적이고 중증인 장애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