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주전 경쟁 더 어려워졌다'... 파리, 산초 영입 위해 맨유와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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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산초 영입을 위해 맨유와 협상을 시작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격수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파리와 맨유 사이의 잠재적인 계약 조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산초는 이적에 열려 있으며 개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리는 산초 영입을 위해 700억(한국 시간)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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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산초 영입을 위해 맨유와 협상을 시작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격수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파리는 현재 윙어가 필요한 상황이다. 좌측 윙어는 바르콜라뿐이기에 스쿼드 보강이 절실하다. 파리는 처음에 나폴리의 흐비차와 아틀레틱 클루브의 니코 윌리엄스를 노렸지만 이 두 선수의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이제 시선은 산초에게 돌렸다. 산초는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레인저스와 맞붙을 맨유의 원정팀에 이름을 올렸다. 산초는 지난 시즌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한 후 1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을 확정하기 전까지 1군에서 훈련장에서 훈련하지 못했다.
하지만 산초는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팀 동료들과 훈련하기 전 테스트를 위해 수요일에 맨유로 돌아왔다. 산초가 맨유로 돌아오면 맨유가 그를 매각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산초와 텐 하흐는 긍정적인 미팅을 통해 1군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레인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텐 하흐는 네덜란드 매체 'AD'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잘 이야기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우리는 선을 긋고 앞으로 나아간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이 클럽은 좋은 선수가 필요하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제이든 산초는 아주 좋은 선수라는 것이다. 산초가 우리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 후 산초는 아스널-레알 베티스-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모두 출전하며 부활을 알렸다. 텐 하흐는 리버풀과의 경기가 종료된 후 산초의 새로운 포지션에 대해서 밝혔다. 그는 "물론 산초는 공격수로서도 마찬가지다. 산초가 넓은 지역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폴스 나인으로서도 옵션이 될 수 있다. 래쉬포드도 전에 해본 적이 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분명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와 산초의 관계가 좋아졌지만 산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파리와 맨유 사이의 잠재적인 계약 조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산초는 이적에 열려 있으며 개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리는 산초 영입을 위해 700억(한국 시간)을 제안할 예정이다. 산초가 파리로 온다면 이강인의 입지는 위험해진다. 현재 네베스가 영입됐기 때문에 파리의 중원은 에메리-비티냐-네베스가 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산초가 영입된다면 윙어 자리에도 바르콜라-뎀벨레-산초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이강인이 주전 자리를 꿰차기는 더욱 힘들어진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365스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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