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임신설에 화들짝 놀란 ★들…현아→한예슬 민효린 왜?

권미성 2024. 8. 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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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가수 현아, 배우 이다해, 한예슬, 민효린/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스타들이 연이어 때아닌 결혼 전 혼전 임신설에 휩싸이고 있다. 공개 열애 후 빠르게 결혼 발표를 하거나 부해 보이는 옷을 입고 나오면 임신설이 등장한다. 가수 현아부터 배우 이다해, 한예슬, 민효린이 해당 임신설을 겪었던 주인공이다.

가수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각각 소셜미디어에 직접 열애 소식을 알리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공개 열애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결혼 소식을 알린 것.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발표에 대해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앞서 지난 2019년 용준형은 연예계 가장 큰 이슈인 '정준영 단톡방'에서 이름이 거론됐기 때문. 이후 용준형은 몇 차례 해명했지만 이미지 타격을 피할 수 없었고 그와 열애는 물론 결혼을 발표한 현아에게도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현아는 행사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버블팝', '빨개요', '아임 낫 쿨' 등을 선보였다. 그러나 현아가 다소 소극적인 안무와 동선을 보였고 두 사람이 빠르게 결혼을 발표한 것을 이유로 혼전 임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현아의 소속사는 루머에 대해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확산하지 않길 바란다"고 즉각 부인했다.

또 현아는 앞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돔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모두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혼전 임신설을 일축하는 무대 의상을 선보였다. 현아는 마치 수영복처럼 몸에 딱 붙는 의상을 입고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현아는 루머를 불식시키는 납작한 배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또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해 5월 세븐과 결혼한 배우 이다해도 결혼 소식을 전한 이후 혼전 임신설에 휩싸였다. 이다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며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전했다.

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살아가겠다"고 손편지를 남겼다.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후 혼전 임신설이 불거지자 이다해의 소속사는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함께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혼전 임신은 아니다"고 즉각 부인하며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인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교제 8년 만에 각자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현아, 이다해에 이어 배우 한예슬은 지난 5월 10살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 당시 한예슬은 "이제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인 거다. 난 이제 품절녀"라며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슬은 "저는 예전부터 사실 품절녀였다.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 한 번도 서로를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생각한 적 없고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 부부라는 말은 닭살 돋는다. 하지만 5월의 신부가 된다. 이제 공식적으로 유부녀"라고 강조했다.

또 한예슬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이 순간을 기다렸다.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에 있어 변함이 없는 편이다"며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불과 석 달 전에도 결혼설을 부인한 적 있는 한예슬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혹시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다. 하지만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혼인신고 후 결혼식은 추후 결정될 것 같다"며 "혼전임신은 아니다"고 해명에 나섰다. 한예슬은 10살 연하 연극배우 출신 남자친구와 지난 20201년 공개 열애를 했다.

또한 지난 2018년 태양과 결혼한 민효린은 둘째 임신설이 불거졌다. 최근 민효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꽃무늬 치마에 화이트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옷 특성상 마치 임신한 듯 볼록하게 나와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째 임신설을 제기했다. 민효리 소속사가 발 빠르게 나섰다. 플럼에이앤씨는 "민효리의 둘째 임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옷이 접힌 것 때문에 착시 현상인 듯하다. 그렇게 보였을 뿐 임신은 아니다"고 즉각 부인했다. 논란 이후 민효린은 관련 사진을 삭제했다. 민효린은 지난 2018년 그룹 빅뱅 태양과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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