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이 즐기던 궁중 다과…내달 4일부터 '경복궁 생과방'

김예나 2024. 8. 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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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조선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 다과를 맛볼 수 있는 행사다.

생과방 행사는 추첨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계정(ID)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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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일 예매권 신청 거쳐 추첨제로 진행
'경복궁 생과방' 행사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조선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 다과를 맛볼 수 있는 행사다.

다과는 대추인절미병 묶음(세트)과 주악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쌀엿강정, 호두정과, 참외정과 등의 간식과 차를 즐길 수 있다.

생과방 행사는 추첨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2시부터 18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권을 신청한 뒤, 당첨되면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예약하면 된다. 계정(ID)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회당 정원은 32명으로, 약 1시간 10분간 진행된다.

경복궁이 문을 닫는 매주 화요일에는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유료 행사.

'경복궁 생과방' 다과 세트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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