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이 즐기던 궁중 다과…내달 4일부터 '경복궁 생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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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조선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 다과를 맛볼 수 있는 행사다.
생과방 행사는 추첨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계정(ID)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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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조선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 다과를 맛볼 수 있는 행사다.
다과는 대추인절미병 묶음(세트)과 주악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쌀엿강정, 호두정과, 참외정과 등의 간식과 차를 즐길 수 있다.
생과방 행사는 추첨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2시부터 18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권을 신청한 뒤, 당첨되면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예약하면 된다. 계정(ID)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회당 정원은 32명으로, 약 1시간 10분간 진행된다.
경복궁이 문을 닫는 매주 화요일에는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유료 행사.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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