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3거래일 연속 상승···'황제주'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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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폭발적 실적 성장세, 연내 미국 생물보안법(특정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 통과 가능성 등 호재에 힘입어 '황제주(주당 100만 원 이상 주식)'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섰다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역대 최고가는 수정주가 기준 2021년 8월 18일 장 중 기록한 103만 474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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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폭발적 실적 성장세, 연내 미국 생물보안법(특정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 통과 가능성 등 호재에 힘입어 ‘황제주(주당 100만 원 이상 주식)’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섰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이날 오전 10시 27분 전 거래일 대비 0.83% 오른 96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경기 침체 공포로 아시아 증시가 급락했던 지난 5일에도 주가 하락률이 2.31%에 불과했다. 6일(4.27%)과 7일(3.45%)에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일에는 장중 한때 97만 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조만간 약 3년 만에 황제주에 복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역대 최고가는 수정주가 기준 2021년 8월 18일 장 중 기록한 103만 4746원이다. 이후 주가는 단 한 번도 주당 100만 원을 넘긴 적 없다.
국내 마지막 황제주는 에코프로(086520)다. 에코프로가 지난해 9월 11일 황제주 자리에서 내려온 뒤 국내 증시에서 황제주 자리는 공석이 됐다.
증권가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유안타증권(003470)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95만 원에서 11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생물보안법으로 인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 내 환경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대형 CDMO 기업에 대한 프리미엄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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