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댐 주변지역 청소년, 독일·이탈리아 등 서유럽 4개국 탐방

서희원 기자 2024. 8. 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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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소재 합천댐 주변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총 27명이 8일부터 16일(7박 9일)까지 서유럽 4개국(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해외 체험학습을 위해 독일로 출발했다.

이번 해외 체험학습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의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교육지원청과 합천댐지사가 협약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합천댐 인근의 청소년들의 선진 문화 체험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오늘 그 첫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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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주변지역 6개학교 초등·중학생 등
[합천=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 주변지역 청소년 서유럽 4개국 주요 명소 탐방선진 문화 체험 출발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 소재 합천댐 주변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총 27명이 8일부터 16일(7박 9일)까지 서유럽 4개국(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해외 체험학습을 위해 독일로 출발했다.

이번 해외 체험학습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의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교육지원청과 합천댐지사가 협약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합천댐 인근의 청소년들의 선진 문화 체험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오늘 그 첫 결실을 맺게 됐다.

합천댐 인근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하이델베르크 대학, 취리히 대학 등 명문대학과 슈타텔 미술관, 노트르담 대성당 등 유럽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이번 탐방을 통해 유럽의 학습 분위기, 사고 및 생활방식 등 문화를 이해하여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대도시에 비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접근 기회가 적었던 합천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 도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합천=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 함천댐지사 합천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외덕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은 “지역사회와 댐의 공존 및 협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합천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품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갑진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합천댐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체험 기회를 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공동체 역량을 갖춘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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