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빙’ 주피터랩스,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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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관리(SCM) 솔루션 '위빙'을 운영하는 주피터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안강휘 주피터랩스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하여 대한민국의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패션, 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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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부 장관상 등 받으며 빠른 성장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진출 기반”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집중 육성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팁스 선정은 브이엔티지(VNTG)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으며, 주피터랩스는 앞으로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2022년 10월 설립된 주피터랩스는 서울AI허브 소속 기업으로 시드투자 12억원을 유치한 뒤 패션 사업자들에게 SCM 솔루션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패션 IR 대회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울AI허브는 서울시의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 기관이다.
주피터랩스의 솔루션 위빙은 발주, 사입, 입출고, 재고관리, 배송, 정산, 수요예측, BI 기능 등을 제공하는 IBP 솔루션이다. 올해 4월 출시 이후 동대문 도소매상, 브랜드, 플랫폼 등 다양한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포 복합물류단지 내 2000평 규모의 패션, 뷰티 전용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국제특송과 포워딩 서비스 ‘위빙-X’를 런칭하기도 했다.
신규 런칭한 위빙-X는 위빙과 국제특송, 포워딩사들의 시스템과 연동되어 해외 판매 플랫폼의 주문 수집부터 재고관리, 출고, 해외 배송까지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이루어지는 통합 솔루션이다.
주피터랩스는 이번 팁스 R&D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빅데이터와 AI, ML 기술 인력을 확충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가능 국가들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강휘 주피터랩스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하여 대한민국의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패션, 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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