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버라이어티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

그룹 뉴진스가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로 선정됐습니다.

소속사 어도어는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현지 시간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4 영 할리우드 임팩트 리포트(Young Hollywood Impact Report)'에서 그룹 뉴진스가 K-팝 여성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버라이어티는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거둔 각종 기록을 주목했습니다.

또한, 코카콜라, 애플 등 세계적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점을 짚으며 "뉴진스는 명실상부 K-팝 대세"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뉴진스는 올해 발매한 한국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이 모두 100만 장 이상 팔리고,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편 뉴진스는 미국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 MTV VMA)'에 2년 연속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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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